사진출처: http://www.hdwallpapers.in/interstellar-wallpapers.html
어땠었노?
내가 본 우주영화 중에 최고 짱짱ㅋㅋ
자기가 왜 큰화면 노래를 불렀는지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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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때는 자더만...
다크나이트는 두 번 봐도 공감대를 못 느낌 ㅜㅜ 내 스탈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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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어지러웠던 것도 한몫한듯. 그래비티 때는 멀미 느꼈으니....ㅋ
인터스텔라도 초반 스토리가 쪼끔 긴 듯.
그래비티는 4d로 봐서 더 그랬지, 멀미나씀.
요건 4d 아닌데도 우주선 탄 느낌이라 더 신기하고 좋았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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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사람'이야기로 초반을 끓이고... 그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SF에 서서히 태워서 날려보내는... 어떻게 보면 진부한 방법이지만... 제대로 감성을 자극시키면서 멀미까지 극복하게 만든듯. ㅋㅋ
그냥 무작정 우주로 날아가는 것보단 좋은 듯.
뭐, 물론 다른 영화도 나름의 이유가 있긴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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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 와중에 '적당히 똑똑'하고 적당히 '이해'한 사람도 영화가 끝나서 나눌 이야기가 많게 만드는 영화. 지금처럼 ㅎ
왜 그 사람이어야 했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유기적으로 이해가 되니까 더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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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지금과 연결되어 있듯이... . 한동안 미래는 미국사람들과만 연결되어 있을듯. ㅋ
ㅇㅇ 웜홀이라는 걸 영화에서 처음 들었는데도 대충 이해하고 영화몰입에 방해되지 않는 정도?
뭐 헐리웃 영화니까... 우리나라에서 좀 더 신선한 우주영화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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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후... 똑같은 수준의 아류작만 만들어도 대박날 듯.
우뢰메 이후... 우주를 배경삼은 최초의 대한민국 블록 버스터~~ 하면서.. ㅋ
적은 자본을 꼭 필요한 곳에 알맞게만 써도 좋을듯. 늘 뭔가 과하거나 어색하게 만들어버리니까... 돈 다 어디다 썼나 싶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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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쓸줄 모른다니까. 확실한 장면에 모아서 쓰고... 그러지 않은 부분들은 호흡만 놓치지 않도록 잘만든 뮤직비디오 수준만 유지해도...
괴물처럼만 만들면 우주영화도 괜찮지 않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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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딱 괴물! 수준만....
한 몇년간이라도 쥬라기 공원과 괴물을 교과서 삼아 블럭버스터를 만들어도... 좋을텐데.
괴물 이후로 우리나라 블록버스터 성공한 게 있나?
기억이 안 나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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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슬프다. ㅋ
명량이 블록버스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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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저예산 로맨스는 아닌듯.
돈 들여 막 부수면... 블록 버스터지.
ㅋㅋㅋ 다들 재밌게 봤다니 울 부부가 이상한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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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 구하기 -> 태극기 휘날리며
테이큰 -> 아저씨
소재 자체가 완전 새로운 건 쉽지 않으니 우리나라 스타일로 잘 만들면 성공한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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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토 -> 최종병기 활
그래도... 보이는 건 보인다는거..
아포칼립토 안 봐서 몰겠지만 최종병기 활은 재밌게 봤어
인터스텔라로 시작해서 뭐 우리 본 영화 다 나오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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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울나라 영화를 보면서... .... '어디서 본 장면인데... 레파토리인데... 혹은, cg가 또 어설프네.... 배우 연기력이 아쉽네...'를 항상 느껴야 하는게..
안타깝다는...@@
자긴 너무 부정적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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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대놓고 2탄 '인터비너스'를 만들던가...ㅡ.ㅡ
ㅡㅡ;
우리나라가 더 강한 부분도 있잖아 블록버스터라 해도 사실 헐리웃처럼 엄청난 돈을 때려붓는 것도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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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기억났다. 본 시리즈 -> 용의자, 베를린
용의자 내용이 기억 안 난다
본 시리즈는 넘 강력해 다른 게 비교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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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울나라가 강한 부분이 있긴 하지. 좀전에 말한것 처럼... 울나라도 저예산으로 뭔가 잘 만드는 능력이 있고...(아직도 인건비 측정이 엉망이라 그럴지도..) 그 강함덕에 드라마, 뮤비, 광고, 예능, 쇼 만든 것 보면 헉! 하게 만들지. 별것 아닌것을 와~!하게 만드는 능력! 어쩌면 그런 능력들이 잘 버무려 진 결정체가 영화일지도 모르는데... (본 시리즈는... 본죽, 본비빔밥, 본수원 갈비...가 다 망해야 잊혀질듯)
문제는... 조절을 못한다는 것..ㅡ.ㅡ
ㅍㅎㅎ 웃기다.
뭐 잘은 모르지만 제작환경에도 문제가 있제 않을까?
미생이 지상파에서도 러브콜이 왔었는데 러브라인이 꼭 있어야한다거 해서 거절했다고 하는 것처럼-
제작사 측에서 배우나 내용 편집 등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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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의 비행기 추락씬.... '쉬리'의 어설픈 로맨스 씬... '명량'에서 갑작스런 나룻배들의 등장...ㅡ.ㅡ
돈보다는 감독의 욕심에 의해서인지... 정치때문인지-
어떤 때는 편집 자체가 너무 어이없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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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부분 때문에 전체를 자주 망친듯함.
포기하거나... 타협하지 말아야 할것들에 그리해버린다는 것.
뭐 나도 일을 해보니까 그렇게 포기하고 타협하게 되더라... 그래서 힘있는 감독들이 좀 더 잘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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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다 만들어 놓고... 만든 영화의 처음부터 끝을 볼텐데.
마지막 검토때까지도...
짚어내지 못하거나... 말을 못하는 분위기가 존재한다는 의미인듯.
그렇지 말을 못하는 분위기... 그게 우리나라 어느 조직이든 문제인듯
근데 우리 너무 멀리온 거 아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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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달 근처인듯.
지구로 돌아가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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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지금쯤 지구는 먼지로 덮혔을듯. 웜홀을 찾던가... 맨홀로 피하던가...
한동안 천문학과나 공사가 또 뜨겠네..
서재에서 자기가 보내는 신호을 찾아봐야겠어
시계 초침을 봐야되나?
미래에서도 나 찾으러 올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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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책을 떨어뜨리면... 아래층 사람이 오겠지.
시계 초침으로 뭔가 갈챠 준다고 해서... 그걸로 우주선 만들라고 울나라 미창부가 잘 지원해 줄지는...
미창부라고 안 해 어감상 ㅋ 미래부라고 하지.
(뭔가 미래스럽지 않은 부지만)
참 이이러니한 이름이야
뭐 다 떠나서 내가 못 알아먹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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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트로넛 파머... 가 생각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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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로켓 만들어서 우주가겠다는데... 온갖것들이 온갖 제재로 막고 방해하는 영화.
자기가 이해해도... 제재가 더 심한 울나라서 로켓 못 만들듯.
(윗동네에 기술 판다고 종북으로 안몰리면 다행이지..)
ㅋㅎ 웃지 못할 이야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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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말 포함해서 야근하며 만드는 로켓에 자신있게 앉을 자신도 없음 ㅎ
ㅡㅡ; 울남편 왜이리 불쌍해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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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여튼, 결론을 내자면... 사람과 사람이 멀어진다, 많은 시간이 흐른다... 에 대해... 그전 영화들이 보여준 '이별'수준을 천문학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놓고 적절한 호흡으로 감성을 자극한게... 성공요인 중 하나가 아닌가...함^^
결론은 사랑이지 뭐
천문학적 수준으로 고도의 과학으로 모든 걸 계산해도 결국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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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게 만능열쇠지. 이것저것 다 저질러 놓았는데도... 싸악 정리된 이유.
'아마게돈'에서 브루스 윌리스의 희생. '딥임펙트'에서 조종사들의 희생.
인생이 그런 걸 뭐 그래봤자 사랑 그래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