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삼양 목장 2011년, 태어난지 수십년 만에 차를 장만하고 성능 테스트 겸(?) 그리고 미뤘던 휴가도 보낼겸 11월 첫날 가을, 강원도로 떠났다.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길, 가을의 강원도 산들~속을 헤짚으며 속도를 낼수록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풍경은 여행의 기분을 담뿍 돋구기 시작하고~(늘 그렇듯이^^ㅋㅋ) 와이프가 짜놓은 스케쥴과 동선에 맞춰 ...[ 몇날 며칠 고민하며 동선 짜고 맛집 검색해서 위치 확인하고 다시 동선 맞추고... 이런 걸 남편이 알라나 몰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내 스케줄 따라 고고씽하는 남편. 그래도 별 불평불만 없이 따라주니 그나마 인내함. ]그렇게, 뭐 이리저리 산세를 감상하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차를 세운 곳은 '밥 먹을 곳!' ^o^횡성에 도착해서 유명하다는 고깃집에 들어갔.. 더보기 이전 1 다음